자네이아 평의회 : 자네이아의 마도공학자들 중에서도 흥미롭다고 느껴지는 자들이라 유심히 관찰하며 지낸다.

메이 알렌 : 형제들 중에서 가장 착하고 올곧게 큰 아이. 이타마사에서 혼자서 잘 지내는지 걱정되는 동생으로 본인이 시간이 안돼서 못찾아가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레오 알렌 : 성격이 불같지만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 줄 아는 동생으로 마도공학에 사용되는 레보니움을 조달하는 것을 부탁하였기에 생각보다 자주 만난다.

노엘 알렌 : 말수가 너무 없어서 오히려 많이 걱정되는 동생. 샤몬들이 가득한 아라콤 바로 옆 프탈리마에서 혼자 지내는 것 때문에 시온에게 부탁해 그의 상태를 항상 체크하고 있을 정도로 가장 신경쓰는 동생이다.

세레스 알렌 : 형제들 중에서도 유별난 녀석으로 보고있다. 스트레스를 안받는건지 걱정이 없는건지 항상 장난칠 생각 뿐인 세레스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으며 오늘은 제발 네가 안나타났으면 좋겠다며 기도를 하기도 한다.

시온 알렌 : 어머니를 가장 닮은 동생이다. 다른 형제들 보다도 더 어른스러운 모습에 동생들에게 털어놓지 못하거나 장남으로서의 고민 등을 시온에게 만큼은 얘기할 정도로 의지하며 듬직하게 생각하고 있다.

카론 알렌 : 함께 지낼 때도 노엘과 함께 말수가 없어서 걱정이였던 막내 동생. 팔톤이라는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보낸 것이 마음에 걸려한다. 가끔씩 자네이아의 사람들에게서 팔톤에서 베르와 비슷한 사람을 봤다 라는 목격담으로 들어가며 근황을 전해 듣기만 해서 더욱 신경 쓰이는 동생이다.